"남편의 비서가 나를 불륜녀라고?" 결혼 후, 주릉미는 남편 육명헌에게 회사를 맡기고 조용한 삶을 살아왔다. 하지만 어느 날, 남편을 만나러 갔다가 그의 비서 고몽결에게 불륜녀로 몰린다! "사장님의 아내? 웃기지 마요." 고몽결은 직원들을 선동해 주릉미를 조롱하고, 그녀가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 후에는 더욱 악랄하게 괴롭힌다. "내가 누구인지 보여줄게." 더 이상 참지 않는 주릉미! 과연 그녀는 자신을 짓밟은 비서에게 통쾌한 복수를 성공할 수 있을까?
같은 날, 재벌 부부와 톱스타 부부가 아이를 입양하러 고아원을 찾는다. 부유한 삶을 꿈꾸던 송소미는 재벌 부부를 선택하고, 언니 송야야는 배우 부부의 양녀가 된다. 그러나 수년 후, 송소미는 재벌 집 아들을 살리기 위한 도구로 전락하고, 반면 송야야는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톱스타로 성장한다. 결국 자매의 삶은 파국으로 치닫고, 송소미는 질투와 증오로 언니의 목숨을 앗아가고 함께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기적처럼 두 사람은 동시에 과거로 돌아가 운명의 선택을 바꾼다! 그러나 또다시 펼쳐지는 피의 전쟁과 뒤틀린 욕망 속에서, 과연 두 사람의 운명도 바뀌게 될까?
친모를 찾던 황제 소건이 친모를 찾으러 떠나며, 큰 기근이 든 남주로 잠행을 떠난다. 남주에 도착한 소건은 현령 조전과 포두 왕대용이 구휼미를 사사로이 나누어 가지며 백성들을 괴롭히는 장면을 목격한다. 황제 소건은 어렵게 친모와 만나게 되었지만, 억울하게 잡혀 모진 수모를 겪는다. 그 와중에 누명을 쓴 외조부 하문백을 만나 친모와 외조부를 함께 구해내려 한다. 하지만 깊게 뿌리박힌 탐관오리 무리로 인해 소건은 위험에 처한다. 그때 충신 장몽이 군대를 이끌고 와 소건을 구한다. 과연 황제 소건은 탐관오리를 벌하고, 굶주린 그의 백성들을 구해낼 수 있을 것인가?